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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다운타운 교통 체증 주의... 자넷 잭슨,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이번 주말 다운타운에서 유명 팝 스타의 콘서트가 연달아 열리면서 지역 전반 교통 체증이 심할 것으로 전망된다.     먼저 '댄스 디바' 자넷 잭슨은 26일 오후 8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28일까지 이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공연한다. 원래 수·목요일에 연달아 공연이 예정돼 있었으나 애틀랜타 호크스와 보스턴 셀틱스의 NBA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 경기 일정이 변경되는 바람에 금요일로 미뤄졌다.   목요일은 같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오후 8시부터  호크스와 셀틱스의 경기가 열리며, 금요일부터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 투어가 시작한다.     스위프트의 '디 에라스 투어'는 28일 오후 6시 30분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잭슨의 공연은 첫날과 같은 장소에서 7시 45분부터 진행된다. 스위프트 투어는 같은 시간, 장소에서 일요일까지 계속된다.       큰 이벤트들이 이번 주말 다운타운에서 몰린 관계로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보다 대중교통 마르타(MARTA)를 이용하는 것이 더 편리할 수 있다.     마르타 블루와 그린 라인에 있는 GWCC/CNN센터 역은 스테이트팜 아레나 정문 옆에 있으며, 벤츠 스타디움도 도보 거리다. 마르타 열차는 오전 1시까지 운행한다.     벤츠 스타디움 근방 주차비용은 평소 약 10~30달러다. 그러나 교통 체증이 예상되어 아예 이른 오후부터 다운타운에 도착해 주변을 둘러보는 방법도 있다.     벤츠 스타디움과 스테이트팜 인근에 다양한 먹거리와 엔터테인먼트를 체험할 수 있는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 재미있는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오리지널 셀피 뮤지엄' 등이 있다. 윤지아 기자다운타운 주말 교통 체증 대중교통 마르타 벤츠 스타디움

2023-04-27

애틀랜타 다운타운 월드컵 준비 착착

  애틀랜타가 2026년 월드컵 개최를 앞둔 가운데,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을 중심으로 다운타운이 새 단장을 준비 중이다.     벤츠 스타디움이 있는 다운타운 남쪽 부근은 한때 기차역과 인기 백화점 등이 들어선 번화가였지만 시간이 지나 그 명성을 잃었다. 제이슨 도이저 지역 의원은 애틀랜타 저널(AJC)에 “지역에 주차장을 건설하기 위해 역사를 담은 것들을 많이 허물게 되었다”며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하지만 다운타운은 월드컵으로 하여금 전환점을 맞았다. 새로 개발되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단지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렌트비 때문에 월드컵 후에도 재개발된 지역에 인구가 더 유입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샤닐 라라니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 소유주는 AJC에 “2027~2028년 완공 예정이었던 프로젝트가 2026년 월드컵에 맞춰 열린다고 생각하니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고 전했다. 언더그라운드 애틀랜타는 다운타운의 관광명소로, ‘파이브 포인츠’ 지역에 있다. 애틀랜타의 가장 오래된 거리 중 하나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탈바꿈을 예고했다.     이외에도 벤츠 스타디움 주변에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여러 곳 추가될 예정이다.   스타디움에서 가장 가까운 프로젝트인 ‘센테니얼 야드’는 현재 50에이커에 걸쳐 호텔, 사무실, 상점, 아파트 등을 공사 중이며, ‘미첼 스트리트’는 예술가들을 위한 사무실 공간을 준비 중이다.     아울러 애틀랜타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버카디아’에 따르면 다운타운의 평균 렌트비는 약 1800달러이지만, 벅헤드와 미드타운은 2000달러가 넘는다. 근교의 알파레타, 디케이터, 던우디 등지도 다운타운보다 평균 렌트비가 높다. 오피스 임대료도 비슷한 양상을 띤다.     센테니얼 야드는 애틀랜타 시와의 계약으로 20%의 유닛은 더 저렴한 렌트비로 책정해야 한다. 지역 중위소득의 80%를 버는 사람들을 상대로 하며, 이는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4인 가족 기준 9만 6400달러이다.     ‘뉴포트’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 단지도 같은 계약을 따를 예정으로, 650개의 새 아파트 중 70개는 더 저렴한 렌트비로 제공될 예정이다.     윌리엄 페이트 애틀랜타 컨벤션 & 방문자 협회 CEO는 “월드컵을 위해 다운타운은 최고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특정 행사 때만 붐비는 곳이 아닌, 항상 번화한 지역으로 탈바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윤지아 기자월드컵 다운타운 벤츠 스타디움

2022-09-23

공연 메카 벤츠스타디움 차량 절도 조심

공연 메카 벤츠스타디움 차량 절도 조심   풋볼 시즌이 시작되고 코로나19가잦아듦에 따라 콘서트도 늘어나는 가운데, 최근 애틀랜타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 주변 한 주차장에서 한꺼번에 45건의 절도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1일 가수 위켄드의 콘서트를 보려고 벤츠 스타디움 근처 유료 주차장에 차를 세운 니키나레인(21) 씨는 콘서트가 끝난 후 돌아와 보니 차 창문이 깨진 것을 발견했다. 그녀는 이 사건을  자신의 틱톡 계정에 올렸고, 40만회가 훌쩍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채널2액션뉴스에 따르면 이날 같은 주차장에서 도난당한 차량은 약 45대로, 나레인 씨는 차량이 손상됐지만 잃어버린 물품은 없었다. 그러나 다른 차에서는 현금, 총기 등이 도난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레인 씨는 전에도 벤츠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관람할 때 이 주차장을 이용했지만 특별한 문제는 없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채널2액션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이 주차장은 유료 주차장이었고, 통행량도 많았기 때문에 다른 주차장보다 안전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용객들한테 돈을 받는다면 그에 상당하는 보안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채널2액션뉴스는 해당 주차 부지 관리업체인 ‘LAZ’가 주차 요금 미납에 대한 경고만 크게 강조하고 주차 시 어떤 위험이 있을 수 있는지 작은 글씨로만 써놓았다고 지적했다.   애틀랜타의 운전자들은 개인이 나서서 주차장 관리 감시 카메라가 있는지, 경찰이 주변에 있는지, 안전한 곳인지 등을 신중히 고려해서 주차해야 한다.       윤지아 기자주차장 차량 절도 벤츠 스타디움

2022-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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